[3일차] 건물주 기초과정 11차 블로그 챌린지 #3 물건 검색
지분 경-공매 입찰을 받기위해 물건 검색을 해보는 중이다.
아무래도 소액으로 도전 할 수 있는 토지(전, 답, 과수원, 임야) 위주로 보고 있지만,
어째 괜찮아보이는 땅이면 농업진흥구역, 농업보호구역으로 입찰이 불가능한 곳이고,
그렇지 않은 곳이면 뭔가 과연 이게 팔릴까 하는 걱정이 들고 그렇다.
퇴근하면 식사하고 항상 눈에 들어오는 물건이 찾기 위해 열심히 손품을 판다.
돈이 되는 물건 검색 시 가장 중요한 것!
1.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물건일 것
2. 시세보다 싸게 살 것
3. 공유자가 10인을 넘어가는 물건이나, 등기부등본상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어있지 않은 공유자가 있는 물건은 피할 것
공유자가 10인이 넘으면 공유물 분할 청구 소송 시 복잡해지고, 소송비용이 꽤 든다. (공유자 1인당 소송비용 8만원 정도 산정)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되어있지않은 공유자는 86년 이전에 등기된 것으로, 이미 고령의 나이로 돌아가셨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자녀에게 상속이 됐을때 공유자가 예상치 못하게 늘어날 수 있음
그렇게 검색 하다가 괜찮아보이는 지분 토지 발견
사진 및 위치도를 봤을때 답으로 사용되고 있는 땅(계획관리지역)이고,
공유자 7명 중 하나의 지분인 7분의 1이 경매로 나왔다.
도로에 인접해있고, 주변 또한 전으로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공유자에게 매도하지 못한다면 인근 땅주인들과 협상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7명의 공유자는 모두 같은 성씨로 형제들로 부모님께 상속받은 토지로 보인다.
아직 경매일자까지 33일이나 남았으니, 관심물건 등록하고 시세파악과 동시에 농취증 신청을 해두어야겠다!
모의 입찰도 잊지말기.